뉴질랜드 가족

티마루 타운 시내속의 동물 동장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1. 8. 3. 13:37

 티마루 타운 시내에 살고 있는 로니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안젤라가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뭐 안젤라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큰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니지만, 타운에서 닭을 키우는것도 모잘라......

Lamb(어린 양) 2마리를 정원에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3명의 아이들, Will, Ethan, Micha에게 책임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벌인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덩달아 민우도 안제라 집에 가서 새끼 양도 만져보고, 우유도 주고 와서 이런 귀한 사진을 가지고 왔네요.

뉴질랜드에 사는 이유, 아마도 이런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 양들이 다 큰 양이 될때가지 3명의 아이들이 돌보게 하고, 뿐만 아니라 닭모이도 주고, 유기농 계란을

아는 지인들에게 팔아서 Will의 용돈함에 저축을 하게 하는 어찌보면, 생활이 교육이 되게 하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막내인 마이카가 양에게 우유를 주고 있는 모습

 민우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민우만큼이나 어린 양들입니다.

 마이카의 해 맑은 모습

어린 양에게 우유를 주는것으로는 성이 안차는지, 자꾸 만지고 싶어하는 민우의 모습입니다.

티마루 타운안에서 키우는 어린 양들, 이곳 사람들이 봐도 약간은 웃음이 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돈으로도 살수 없는 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