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조기유학-롱칼리 컬리지의 지희, 지민 가족

항상 누군가를 떠나보내야한다는것은 상당히 슬픈일 같습니다.

롱칼리 컬리지에 다니기 시작한 지희와 티마루 사우스에서 이번학기를 마치고, 내년에는 롱칼리 컬리지로

진학하게 되는 지민이의 유학을 위해서 아버님께서 함께 오셔서, 이래저래, 가구구입, 자동차구입, 학교방문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시고, 오늘 새벽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서울로 떠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많이 찡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서 많이 힘쓰시는 모습을 볼때, 저도 이제 초보 아빠이지만, 존경해야할 부분도 많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2층라운지에서 바라본 비행기

 지희, 지민가족, 당분간 적응을 하느냐고, 이래저래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느냐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아버님과 뉴질랜드에서 뒷받침을 해주시는 어머님이 계시니, 아마도

아이들이 적응을 잘 할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이래저래 뛰어다니면서 도움을 많이 드릴려고 노력은 한것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내년 4월 혹은 5월에 한국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는 아버님과 만나서 꼭 삽결살에 소주한잔 하도록 시간을 내야할 것 같네요.

 

  뉴질랜드 티마루, 조기유학,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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