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English Matters에서 공부를하고 있는 은용을 만났습니다. 커피는 자신이 산다고 하면서
일요일 오전에 커피숍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말에 은용부모님을 만나서 은용의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의 진로까지 함께
생각을 해 보면서, 2년간의 계획을 세워서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인데, 괜찮은 친구입니다.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며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할까하다가 결정하게 된 부분이,
영국대학원의 진학이었습니다. 올해 2월에 중국북경사범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영국대학원 지원을 위해서,
추천서를 받고, SOP를 작성하고, 지원을 하고나서의 결과물이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쉐필드 대학교, 글라스고 대학교, 리즈대학교 대학원에서의 오퍼를 받은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상당히 근면한 면이 너무나 보기에 좋았습니다. 뉴질랜드에 3월 중반에 도착을 해서,
7월중반에 IELTS 시험을 본 점수가 5.5 정도 였는데, 특히나 Speaking 부분에서는 이미 6.5 점수를 획득하여서 아마도 영국 대학원에 가서도 큰 무리없이 공부를 할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과연 자신이 잘 할수 있는지, 학교의 선택에 대해서, 또한 영국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고 있지만,
저는 은용에게 딱 한 마디 해 주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도 런던에서의 석사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지만,
학업을 따라가기 위해서 열심히 할수 밖에 없는 환경에 들어가게되면, 당연히 졸업은 무리 없이 하게 된다는 것을요.
지난 7월에는 저희집에 와서 함께 하루를 묶으면서 Mt.Dubson으로 스노우 보드를 타러 함께 가기도했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뉴질랜드에서의 생활, 그리고 영국에서의 학업에 대해서
잘 할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로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보통의 한국학생들과 틀리게, 상당히 개방적으로 모든것을 한번 시도해 보려는 태도, 그리고 열심히 해야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앞으로 잘 해낼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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