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마루 주인장님.
저는 경남 창원에살고 있는 40대 아줌마에요 애들 둘있는 (중2. 초3)
뉴질로 제가 부족직업군 학과(요리나 원예)로 유학을 가고싶어 알아보고있는데
우연히 홈페이지를 보게되었고 티마루에 정말로 가서 살고싶으네요.
애들 교육에도 굉장히 도움될 것 같고 그래서요.
애들아빠도 같이 나갈거구요. 그런데 거의 모든 직업부족군 학과가 있는 학교가 오클랜드에 있더라구요
저희들은 오클랜드보다 덜 복잡한데 살고싶어서 별로 내키지가 않구요.
그런데 티마루와 가까운 더니던쪽에 부족직업군 학과가 있는 학교가 있다고 들었어요. 무슨학과인지는 잘모르구요
혹시 도움을 드려도 될까 싶어서요. 학교와 그런 학과가 있는지.
그리고 티마루쪽에 만약 저희들이 부족직업군 학과를 졸업하고 취업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과수원이나 식당 이런쪽으로 (취업이 되어야 영주권 신청을 할수 있다고 해서 취업 꼭 해야되거든요)
하여간에 뉴질을 정했고 지역도 오클랜드보다는 남섬으로 (작은도시로) 그리고 가능한 조건이 맞추어지면
티마루에 최종 정착하고 싶으네요. 경비도 많이 안들것 같고 ^^
하여간에 답변이 없더라도 티마루 맨날맨날 들어가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살 날을 위하여~~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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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다음주에 Mt. Cook에서 처제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부랴부랴 뉴질랜드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더니든쪽으로 생각하신다고해서우선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메일드리네요.
어머님께서 알고계신것과 같이 오클랜드에 영주권학과있는학교가 많이 있구요. 이런 이유로 해서 한인들이 많은곳이 오클랜드인데, 정착을 할때 기본적인 생활비나 아이들의 교육이나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나 뉴질랜드인인 제 집사람의 생각도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어떠한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오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더니든은 아마 제 블로그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유서가 깊은 오타고대학이 있는 도시이고 이는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의 교육에도좋은 학교들이 전반적으로 분포한 곳입니다.
오타고 폴리텍에 원예학과와 요리학과가 개설이 되어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더니든이 오타고 대학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있는 도시이며, 대학교, 폴리텍 여러 유서가 깊은 고등학교들이 많아 활기가 있는 도시입니다.
오타고 폴리텍 학교 홈페이지 참조
http://www.otagopolytechnic.ac.nz
일자리 찾는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작년에 티마루로 워킹홀리데이로 보낸친구도 정말 열심히 일해서 이번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워크퍼밋을 받기되엇는데, 우선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오신다면 못하실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위해서 영어를 정말 확실하게 공부하셔야 한다는 생각도 하셔야 할 것 같구요.
통화하고 싶으시면 전화한번 주셔도 좋구요, 시기를 우선 알려주시면 학교를 선택하는데도 좀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오클랜드에 있는 학교들은 지원자들이 많아서 이제 인터뷰시스템까지 도입을 했다고 하네요.
저희 카페나 블로그 항상 봐주시면 정말 한국사람의 눈으로 본 뉴질랜드가 아니라 뉴질랜드사람의 눈으로 본 뉴질랜드롤 볼수 있으실 거예요.
이호영 드림
Step Up English Consulting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250lhy@hanmail.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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