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고2 뉴질랜드 고등학교 유학관련 질문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09. 7. 6. 16:4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학생이에요..

음.. 먼저 이렇게 연락을 취하게 된건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 알아서

이렇게 문의 드리게 됐습니다! 어릴적부터 막연하게 유학을 가고싶다~

라고 생각은했지만 그냥 막연히 생각만하고 전혀 찾아보지도 않아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 학교에서도 모의고사같은거봐도 영어 는 완전 최하위권이거든요...

다른과목은 어떻게 하면 될것같은 데 정말 영어가 제 발목을 잡더라구요..

솔직히 문법이나 기본적인 어휘가 그래도 깔려있다면...

유학을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경제적사정때문에..

그러나 ..ㅠㅠ 아시죠! 완전 기본기가없어서.... 정말 남들다아는 기본적인 문법부터 전부요 ~ 부끄러운 얘기지만 정말 없어요.. 그래서 유학을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필리핀쪽이였으나... 필리핀 영어 않좋다는 얘기를 많이들어서 이왕히 가는거면

제대로 갔다오고싶거든요!!! 하지만 뭐 영국 미국 캐나다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내구요 간다면 뉴질랜드나 호주쪽으로 생각하고있어요~ 하지만 뉴질랜드가 좀더싸고 또한 호주보다는 한인의 비율이 적을꺼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알아보고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걸 이제 말씀드릴게요!!

솔직히 조기유학 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런 나이입니다만...

제가 간다면 여기고등학교를 자퇴를하고 뉴질랜드에서 한국학년인(고1)부터 시작할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그리고 두번째는 가장중요한 뉴질랜드 유학을 할 경우 비용 문제입니다!

유학은 가고싶으나 역시 현실적인 비용이 가장많이 고민이 되더라구요...ㅠ

그리고 세번째는 뉴질랜드를 간다고하면 그래도 학비가 싼 공립을 갈려고 생각하는데...

 

공립과 사립의 비용과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음..비용이 맞아 떨어졌을때 간다고하면 이번년이 끝나기 전에 갈려고하는데요~

 

뭐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이런것좀알려주세요!!

아참!제가 만약에 유학을 간다고하면요! 의학 간호 보건 이쪽 대학으로 갈려고하거든요~

이쪽대학을 갈려면 뉴질랜드가서 어떤걸 준비해야하는지!알려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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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보건, 의료쪽으로 뉴질랜드 대학에 진학 하는것을 생각해본다면 간호학과를 생각하고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시작하는것도 좋은 방향인것 같네요. 학생의 경우에는 조기유학이라고 명칭을 칭하기보다는 아마 거의 대학생유학이라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학년 낮추어 가는것은 상관이 없지만, 한국친구들과의 나이차도 생각을 해보아야하고, 뉴질랜드 동학년친구들과의 나이도 생각을 해보아야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지금 고2이기때문에 다른 유학생들보다 빠른 선택이 필요할 것 같아요. 더군다나 내년이면 고3이기때문에 이번년도에 떠나는것이 그나마 뉴질랜드에서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야하니까요.

 

뉴질랜드에서 영어공부할때 정말 피를 깍는 고통으로 공부를 해야지만, 뉴질랜드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을수 있구요. 아마도 이런 각오는 충분히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뉴질랜드 사립고등학교는 전체비용합쳐서 약 4천만원/1년에 생각을 해야 할 것 같구요. 공립고등학교같은 경우에는 2천5백만원/1년에 생각하면 학비, 생활비정도다 커버가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학비가 싸다고해서 공립이 안좋다는 것은 당연히 아니구요. 뉴질랜드에 사립학교가 정말 몇개 없기 때문에 거의 모든 유학생들이 공립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립과 사립의 차이점은 사립같은 경우에는 뉴질랜드에서 정말 알아주라 하는 사회, 경제적 지위를 가진 가정들이 아이들을 보내는것이기때문에, 학교 입학절차도 생각보다 쉽지는 않구요. 입학시 영어시험, 다른 학과시험도 치루는 학교도 있을정도로 유학생을 받아들이는데에 대해서 엄격합니다.

 

뉴질랜드 공립고등학교 자체가 평준화가 다 되어 있기때문에 공립간다고 해서 교육이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구요. 모든 학교들이 전통이 있고, 유학생담당 선생님도 있기때문에 제 생각에는 오히려 공립이 유학생들이 생활하기에는 좀더 낳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뉴질랜드에서 Year 11, 12,13(한국 고1,2,3)을 잘 맞추었을때 뉴질랜드 보건,의료 대학쪽으로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고, 몇년남지않은 시간동안 영어구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지만 가능해요.

 

한국에서의 방황은 방황이고, 뉴질랜드 독한 맘,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유학을 가는것이 가장 중요하니 그렇게 생각해요.

 

부모님이랑 깊게 이야기하구요. 마지막으로 지금 어영부영하다가는 그냥 한국에서 고3진학하게되니 유학에 대한 빠른 결정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또 궁금한것 있음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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