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짧은 더니든 여행(두번째)
여기는 Otago Settlers Museum 입니다. 오타고에 정착한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라고 할수 있는데, 볼거리들도 꽤 있구요.
박물관도 사이즈도 꽤나 커서, 더니든 날씨가 흐린날이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곳입니다.
단...자동차, 기차 등 기계와 관련된 전시품들이 많아서, 아마도 사내녀석들에게 좀더 어필이 될만한 박물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타고정착박물관
http://www.toituosm.com/ <---클릭
더니든 할것이 참 많은 도시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타고대학교를 걸어볼수도 있을것이고, 오타고페닌슐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새인 알바트로스도 볼수 있습니다. 페닌슐라에서 쉽게 볼수 있는 바다표범나 물개, 노란눈 펭귄등은 뉴질랜드의 자연의 깨끗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것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올림픽규격 수영장인 Maori Swimming Pool 에는 다이빙풀, 파도풀, 슬라이드까지 어린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올리 역시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박물관 한 바퀴를 쭉 돌고, 약간 피곤해 질때인가요???
오타고정착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더니든 기차역입니다.
점심은 필라델피오에서 맛있는 피자로...
점심을 먹고, 다시 티마루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저기 보이는 노라색의 꽃들이 카놀라 라고 하네요.
카놀라유(식용류) 다들 아시죠? 이렇게 예쁜 색을 하고 있을런지는 저도 잘 몰랐는데요.
초록색들판 한가운데, 이렇게 아름답게 핀 카놀라 밭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