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가족이야기-조카녀석들과 함께한 더니든 여행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5. 1. 23. 11:59

1박 2일의 더니든여행을 조카녀석들과 함께 했습니다. 더니든에 다녀온지도 기억을 해보면 꽤 되네요. 

더니든을 가는길에 들리게되는 모에라키 불더, 그리고 더니든의 오타고대학교, 오타고 박물관등을 들리면서, 

어른의 위한 여행보다는 우리 조카녀석들의 눈높이인 초딩을 위한 여행으로 1박 2일을 다녀 왔습니다. 




여기는 모에라키 불더입니다.


몇천년전 지각 변동에 따라서 돌들이 둥그렇게 만들어진것을 Boulder라고 하는데, 이런 불더들이 여러개 함께 있는곳은 뉴질랜드에서 이곳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위키피디아에 나온 메오라키 불더에 대한 설명입니다.

 

The Moeraki Boulders are unusually large and spherical boulders lying along a stretch of Koekohe Beach on the wave cut Otago coast of New Zealand between Moeraki and Hampden, and are located at 45°20′42.99″S 170°49′33.82″E / 45.345275°S 170.8260611°E / -45.345275; 170.8260611. They occur scattered either as isolated or clusters of boulders within a stretch of beach where they have been protected in a scientific reserve. The erosion by wave action of mudstone, comprising local bedrock and landslides, frequently exposes embedded isolated boulders. These boulders are grey-colored septarian concretions, which have been exhumed from the mudstone enclosing them and concentrated on the beach by coastal erosion.

Local Māori legends explained the boulders as the remains of eel baskets, calabashes, and kumara washed ashore from the wreck of an Arai-te-uru, a large sailing canoe. This legend tells of the rocky shoals that extend seaward from Shag Point as being the petrified hull of this wreck and a nearby rocky promontory as being the body of the canoe's captain. In 1848 W.B.D. Mantell sketched the beach and its boulders, more numerous than now. The picture is now in the Alexander Turnbull Library in Wellington. The boulders were described in 1850 colonial reports and numerous popular articles since that time. In more recent times they have become a popular tourist attraction, often described and pictured in numerous web pages and tourist guides.





남자들만 모여서 사진을 함께 찍어봅니다. 민우, 한, 현우









모래밭만 나오면, 무조건 뛰는 민우를 보면서, 누나가 저에게 " 참 민우는 어떻게 놀줄 안다" 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뛰어다닐수 있는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기에, 어떻게 놀줄 아는 민우이지 않나 싶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오타고 대학교입니다. 


오타고 대학교는.....


1860년대에 스코틀랜드의 초기 개척 이주자 종교 지도자 토마스 번즈, 정치가 제임스 매캔드류 등이 오타고 의회 고등교육 기관의 설립을 촉구하여 1869년에 설립된 대학(1871년 개교)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처음에는 문학, 의학, 법률, 음악의 4개의 학문 영역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오타고 대학의 설립에 진력했던 번즈가 총장으로 취임했지만, 개교를 눈앞에 두고 1871년 1월 23일에 사망한다.

1874년에 연방 뉴질랜드 대학의 하나의 학교가 될 때까지 뉴질랜드 유일의 대학으로 존재했다. 그동안 알렉산더 윌리엄슨에게 유일한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1873년 법률학교(현재 법학부), 1875년에 의학교 (현재의 건강과학부), 1878년 광물학부를 설립(광물학부는 1987년에 오클랜드 대학교로 이전). 1907년에 치과, 1911년 영양학부, 1912년에 상경학부, 1946에 신학부, 1947년에는 체육학부가 설립된다. 1961년 연방 뉴질랜드 대학은 해체되고 오타고 대학은 독립적인 대학 운영을 시작하여 대학 자율성을 취득한다. 2007년 교원 양성 기관인 더니든 교육대학을 통합 오타고 대학 교육대학(인문학부의 한 종류)로 재편하였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유일한 의학계열학과가 있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의학, 약학, 치과, 물리 치료학과를 공부하는 학생이 많으며, 오타고 대학의 약 7%의 학생들은 지역 외부 출신이 차지한다.

오타고 대학, 오타고 폴리테크닉 등 고등교육 기관이 많이 모여있는 더니든은 지역 인구에 비해 학생이 많은 학원도시로서의 기능을 가진다.














저녁에는 누나와 와인한잔 하려고 롭스터를 한마리 샀습니다만.....잘 못 먹고 체해서 다음날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이렇게 보기에는 좋았는데, 과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그렇게 불편했던적이 몇번없었는데 말이죠. 




이번 여행에서 제가 생각할때 참 잘 나온 사진같습니다. 오타고 페닌슐라의 알바트로스 서식지









오타고 박물관앞 공원에 앉아서, 둘러앉아서 스시로 피크닉을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