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티마루의 space, 쉬어갈수 있는 space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4. 12. 4. 19:56

티마루 타운내 church st, 이보다 아마 알기 쉽게, ANZ 은행 옆에 보시면, 얼마전부터 space 라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타운내 중심가이면 상업공간이기때문에, 상점이 들어서는게 당연하데, 


한번 들어가보시죠. 


calm, space, rest 

....for the soul




크리스마스 러쉬에, 이 공간을 즐기라는 안내표시이네요. 


목적을 삼아서 오는것이 아니라, 쉬었다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해보고, 차 한잔을 해봐도 되구요. 


티마루 장로교회에서 운영하는 공간이네요. 크라이스마스가 때로는, 여기에서도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상업적이고, 

그 의미를 생각해보기보다는, 아마도 물질적인 풍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때에,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곳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여기에다 할수 있습니다. 





꼬마 녀석들과 같이 왔다면, 이렇게 컬러링도 해 볼수 있겠죠. 






저희 현우 같은 꼬마들을 위한 장소이기도 하네요. 




이곳 티마루, 뉴질랜드의 소도시여서 그런지, 한사람 건너면 정말 티마루의 모든 사람들을 알 정도로 조용하고 작은 곳입니다. 

그래서 친철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쉽게 들어가서 hello만 하더라도, 둘러보고 나오더라도 좋은곳이네요. 






이사벨라 장모님 집에서는 장모님이 민우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치원 갔다온 민우, 어른이 하는것은 

못참고 꼭 도와주어야하기때문에, 뭔가 "일"을 할수 있게 해주어야만 합니다.^..^







머리 깍은 모습이 너무 웃겨서 말이죠. 갈수록 내새끼인게, 티가 막 나네요. ㅎㅎㅎ 다음주 금요일에는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발표회가 있는데, 기대가 됩니다. 







집 곳곳에 핀 꽃입니다. 



passionfruit 




사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