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원 유학 및 컨설팅 비용 질문(국제개발학)
안녕하세요!
이호영님이 운영하시는 뉴질랜드 티마루 블로그를 오래 전 부터 유학준비에 참고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호영님이 운영하신 대략적인 저의 상황과 질문들 그리고 컨설팅 비용에 대해서 문의드리고자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 Background:
저는 000년에 000에 입학하여 000 전공 및 000를 부전공했습니다.
성적은 많이 낮습니다. 000/4.3 입니다.
대학 때, 국제교류 000동아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졸업 전 휴학을 하고 3년간 000r로서 일했는데, Digital Marketing Trend를 컨설팅, 기업 000운영 및 관리를 중심으로, 홍보와 마케팅 관련 일을 했습니다. 제가 맡은 대표적인 Client는 0000등입니다.
퇴사 후에는 작년 00부터 현재까지 근 1년간 봉사활동에 매진했습니다. 000에서 장애인 한글 교육, 노숙자에게 배식봉사 등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0월에는 000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관심분야는 국제 관계, 그리고 국제 개발 협력이며, 오랜 고민과 관심 끝에 영국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 학사와 경력이 표면상으로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와 거리가 있어보일 것 같은데요.
SOP에서 경력과 석사를 관련 지어야 한다면 국제개발협력 field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직장에서 구축된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널리 홍보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식의 어필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질문
1) 지원할 수 있는 학교
학교는 최대한 상향지원하고 싶으나, LSE 같은 경우는 커트라인이 3.5 이상으로 정해져 있어 무리라고 생각은 듭니다.
Soas, Sussex, Sheffield, UAE, IOE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의 백그라운드를 참조하시어 피드백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제기구의 엘리트적인 어떤 이미지와 메리트를 기대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지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국제기구 취업만을 목표로하기보다, 일단 저 공부가 너무나도 하고 싶고, (물론 일을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특히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지도 서치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추천서 및 SOP와 CV
추천서의 경우,
제가 대학교수님들보다는 저희 회사 대표님과 봉사처 분들과 더 친분한 관계에 있어서.
두 장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면 대학교수님을 제외해도 되는 지 알고 싶습니다.
대학원 지원할 때 꼭 대학 교수님의 추천서가 필요하다고 들어서 이 부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OP와 CV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질문한 걸 블로그에서 보긴 했는데, 세세한 양식 (줄, 내용 위치) 이런 것을 아예 몰라서, 이 부분은 컨설팅 시작 되면 바로 호영님의 도움을 받는 부분인 지 알고 싶습니다.
3) 컨설팅 비용도 전달 부탁 드립니다. ^^
답신 기다리겠습니다.
10월에 한국 방문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오시기 전까지 뉴질랜드에서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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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제 블로그 내용을 보시고, 나름대로 유학준비를 하고 계시다고잠깐 놀랬어요~~.
개발학, 알고 계신것과 같이 요즘 상당히 많이 속히 말해 뜨고 있는과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요즘 영국 대학원 문의를 받으면서 상당히 많이 받는 연락들중 하나가 국제개발학인것을 저도 느끼고 있으니 말이죠.
우선 짧은 이메일로 궁금하신 모든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질문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릴께요.
1) 지원할 수 있는 학교
학교는 최대한 상향지원하고 싶으나, LSE 같은 경우는 커트라인이 3.5 이상으로 정해져 있어 무리라고 생각은 듭니다.
Soas, Sussex, Sheffield, UAE, IOE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의 백그라운드를 참조하시어 피드백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제개발학하면 흔히 떠오르는 학교이름들을 나열하셨는데, 우선 UAE는 제외를 하셨으면하네요.
커리어적으로 의미가 있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것이 유학이기때문에, 이런부분에서 UAE 가 큰 의미가 있을런지는 제가 생각하기에 약간 의문입니다.
이 학교들 제외하고도 Manchester, UCL등의 상위권학교들도 있긴한데, 우선 런던에서의 유학하는것이 의외로 많은 장점이 있을수 있기에 학교지원할때 이런 부분도 같이 고려를 하셔야하겠죠.
학점이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LSE와 같은 경우에는 작년 학점 4.3에, 현재 아프리카에서 일을 하고 계신분도 지원을 했다가 안타깝게 오퍼를 받지 못했는데, 이 분같은 경우에는 UCL 에서 오퍼를 받았는데요. 지원이라는것이 변수가 여럿 있을수도 있고, 의외로 경쟁율이 쎈 학교들이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어디를 지원할수 있다, 아니면 없다라고 이야기하는것이 애매하기는 합니다.
제 나름대로 어느정도면 되겠다라는 생각은 지난 몇년간의 경험으로 만들어진것이 있지만, 또 꼭 그것대로 되지 않는경우도 있는것도 사실이라서 학교지원하면서, 어디는 꼭 붙는다 이런식의 접근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2) 추천서 및 SOP와 CV
추천서의 경우,
제가 대학교수님들보다는 저희 회사 대표님과 봉사처 분들과 더 친분한 관계에 있어서.
두 장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면 대학교수님을 제외해도 되는 지 알고 싶습니다.
대학원 지원할 때 꼭 대학 교수님의 추천서가 필요하다고 들어서 이 부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서 두장중 한장은 꼭 Academic reference 여야만 합니다. LSE 같은 경우에는 졸업 한지 3년이 경과하지 않았으면 Academic reference 2장을 받아야하는데, 다른 학교들은 이렇게 꼭 지켜지고 있지는 않기때문에, 1장은 직장추천서가 되어도 되겠습니다.
SOP와 CV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질문한 걸 블로그에서 보긴 했는데, 세세한 양식 (줄, 내용 위치) 이런 것을 아예 몰라서, 이 부분은 컨설팅 시작 되면 바로 호영님의 도움을 받는 부분인 지 알고 싶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SOP, CV는 당연히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서, 저와 여러번을 거치면서,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당연히 원어민 교정도 거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1명의 원어민의 교정을 몇번 거치지만, 실제 괜찮은 정도의 교정이 안되는 경우에는 다른 한명의 원어민 교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Oxford 등의 최상위권 지원자들에게는 2명의 원어민 교정은 당연히 거치게 하고 있구요.
어느정도 통용되는 양식이 있지만, 지원자들이 가진 능력, 그리고 경력들이 다르기때문에, 통일된 세세한 양식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팁을 드리지만, 최대한 자신을 강점을 드러나게 작성을 해야하고, 지원하는과가 자신의 이제까지 Academic 적으로 그리고 career 적으로 얼마나 관련이 있었고, 어떤 포부를 가지고 공부를 할것인가를 잘 드러나게 작성을 해야하겠죠.
물론 지원 모든과정, 오퍼받을때까지 모든과정은 제가 직접확인하고 지원자와 함께 cross check해 나가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3) 컨설팅 비용도 전달 부탁 드립니다. ^^
첨부파일 확인하시면 되겠는데요.
저와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시면, 이번 한국방문시 직접 만나서 지원전 최종상담을 하게 되시겠구요.
이제 실제 application opening이 10월 중반인데, 한달정도 남았기때문에, 저에게 도움을 받으시건, 혼자 진행하시건간에
준비를 바로 시작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컨설팅을 시작하시려면,
저에게 CV(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학부영문성적표, 여권사본을 우선 보내주시구요.
통화를 하신다음, 전반적인 과정, 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나서 시작을 하는것이 좋겠네요.
이호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