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을 떠나는 안젤라 가족을 위한 파티
로니의 best friend인 안젤라, 해미쉬가 4명의 아이들과 함께 뉴질랜드 전체 여행을 오늘 떠났습니다.
사진은 지난 주말에 있어서, farewell party 라고나 해야할지, 친구들이 와서, house bus(캠핑카) 구경도 하고,
어떤 계획으로 뉴질랜드를 여행할건지, 이런 저런 이야기도하고, 물론 BBQ 도 빠질수 없었죠.
캠퍼밴을 타고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안젤라 가족
http://cafe.daum.net/stepupenglish/PFtv/323 <--- 클릭
밑에는 예전에 썼던 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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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차사고, 이런거 저런거 고치고 넣고 하니, 거의 $100,000 정도가 들어다고 하네요. (약 9천만원정도)
버스에서 일을 할수 있도록 workstation을 마련했고, 인터넷 위성접시도 버스위에, 태양열전기 집열판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전기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차량용밧데리의 수만 해도 10개가 넘더군요.
여러 전기 배선들..
버스 맨 뒤에는 사내 녀석 4명이 잘 수 있는 벙크침대를 만들었네요.
살던집을 세를 주고 나오느냐, 마지막까지 카페청소, 짐정리까지 정말 카오스를 방불케하는 환경을 이기고 오늘 첫날은
티마루 캐롤라인베이 freedom camping 을 할수 있는 spot 에서 묶는다고 하네요.
로니가 많이 슬퍼합니다. Best friend, 좁은 동네 티마루에서 그래도 맘 터 놓을수 있었던 몇 안되는 친구중의 가장 중요한
친구였는데, 이렇게 떠나다니 말이죠. 앞으로 남섬을 도는 몇개월의 기간에는 저희도 찾아가서, 만나고 하고 싶네요.
맥주한잔 하면서, 짚시처럼 돌아다니는 생활이 어떤지, 어떤 흥미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