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티마루

티마루 타운 산책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3. 4. 1. 08:37

티마루 타운을 산책하면서 타운, 그리고 타운과 바로 이어진 캐롤라인베이의 가을에 오는 모습입니다. 

약 1시간 반에 걸쳐서 타운 이곳 저곳을 걸으면서, 캐롤라인베이까지 거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날씨도 뜨겁지 않고, 집사람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유모차 2대를 밀면서 산책을 다녀왔네요. 

피아자의 맨 밑에 있는, 인도 식당(리틀 인디아), 옆의 퓨젼, 몬티스까지 언제 오던지 음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이제 가을이 오긴오나봅니다. 길거리의 나뭇잎의 색깔들을 보면, 쉽게 알수 있는데, 하나씩 떨어지는 낙엽이, 남반구의 뉴질랜드 가을이 오는것을 알려주고 있죠. 

남섬에는 크라이스트처치와 티마루에 있는 발렌타인스 백화점, 여러 레이블을 구입하실수있는데요. 

한국의 큰 백화점을 생각하시면 오산...하지만, 나름대로 뉴질랜드 옷, 주방용품등 높은 수준을 물건들을 살수 있는 곳입니다.

발렌타인스 백화점 바로 앞에는 카투만두라는 뉴질랜드 아웃도어 전문 의류점이 있는데, 이스터 세일을 하네요. 참고로 카투만두는 의외로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는 노스페이스나, 컬럼비아 이런 브랜드보다 가격적으로 보자면 상위의 브랜드, 하지만, 한번 입으면 정말 10년은 입을정도로 옷은 튼튼하게 잘 만듭니다. 

타운내로 지나가다 본, 유니캠 2층의 제 사무실모습입니다. 

캐롤라인베이에서 열렸던 Farmers market이 주일이 아닌 토요일 오전에 타운 우체국바로 옆 주차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타운에서 이제 캐롤라인베이로 넘어왔습니다. 갈대 사진을 보니, 가을 같나요????

모래밭에서 달리기를 하고있는 민우와 저

요트클럽 대회를 개최하는데, 여러 보트들이 나와서 도움을 줄려고 바다에 나갈려고 기다리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