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가족-치마입은 남자, 민우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2. 9. 3. 07:06

치마가 맞습니다. 남자아이에게 치마를 입히니, 바로 아들이 아니라 딸을 가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민우가 입고 있는것은 여자를 위한 치마가 아니라 남자를 위한 치마, Kilt  입니다. 



킬트

킬트영국 스코틀랜드 고지대 지방과 아일랜드에서 입는 남성용 정장이다. 허리에서 무릎까지 닿는 스커트로서, 앞 중앙부에 조그만 가죽 주머니를 장식으로 달았다. 이를 스포란(sporran)이라고 한다. 타탄이라 불리는 체크 무늬로 된 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는 무릎까지 오는 짧은 것으로 주름이 같은 방향으로 잡혀 있다.(위키피디아 발췌)


Scottish(스코틀랜드인) 이신 장모님이 7월달에 영국에 휴가를 다녀오시면서 민우에게 킬트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티셔츠도 스코틀랜드의 한 지역인 세인트 앤드류를 나타내는 옷이기도해서, 민우가 스코티쉬 할머니를 자랑스럽게 했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한복과 같은 전통의상을 입은것이죠. 

9월 2일은 Father's Day (한국의 어버이날) 이어서 가족이 모여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터 장인어른은 저녁을 드시고, 쇼파에 누으셔서, TV를 보시면서 주말 저녁 모드(취침모드)로 들어가셨네요. 

치마 입은 민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