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동안 수아 한국에 다녀옵니다.
2010년 7월달 티마루 사우스 초등학교 8학년으로 유학을 시작한것이 정말 어제같은데, 이제 10학년의 중간정도를 마친 수아의 모습입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들이 다들 새벽에 출발을 하는지라, 전날 홈스테이에서 저희집으로 데리고 오는데,
로니가 수아를 픽업하러 갔을때, 수아 홈스테이가 수아에게 보여주는 것들이 정말 진심으로 수아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있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느낄수가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번주 잠깐 수아 홈스테이집에 가서 수아 홈스테이 맘인 피오나와 이야기하고 오는데, 자신의 수아를 인터네셔널학생으로 가르는것이 마땅치 않아고 하면서, 자신의 딸들과 똑같이 초등학교에 다녔고, 지금도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 다니고 있는데 자신의 한명의 딸로서 여기고 있다고 하는말이 진심으로 들렸습니다. 만약에 이렇지 않았다면, 횟수로는 지난 3년간 한집에서 버틸재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교인터뷰를 할때도 자기집 홈스테이 시스터를 홈스테이 시스터가 아니라, "my sister"라는 말을 들었을때,
수아도 뉴질랜드에서는 홈스테이 가족을 "가족""home"이라고 느끼고 있을 것이구나라는것을 잘 알수가 있었습니다.
리포트를 보면, 좋은 칭찬의 말도 있고, 피드백으로 노력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Science" 부분은 롱칼리 컬리지 같은 학년에 다니고 있는 Ben과 함께 1주일에 한시간은 과학 선생님을 따로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용어적인 면이나,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은 당분간은 일주일에 한시간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 받고 오는 수아의 모습,7월 19일에 다시 뉴질랜드로 들어오는데, 충전되어서 다시 들어오는 수아의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기유학, 홈스테이, 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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