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영국에 있는 크리스, 제시카 그리고 올리버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1. 11. 10. 07:53
올해 3월정도에 뉴질랜드를 왔다간것이 어제 같네요. 페이스북을 통해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언제 다시 조카 녀석을 보게 될려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내년 2월에 한달정도 저희집에서 와서
머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간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크리스도 한달동안 같이 뉴질랜드에 올수 있게되어서
오랜만에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될것 같네요.
같이 캠핑도 가고, 민우와 올리버가 함께 뛰어다니면서 노는 모습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와 제시카는 1~2년뒤에는 뉴질랜드로 돌아와서 살고 싶다고 하면서 천천히 준비를 하고 있는것같네요.
제가 웃으면서 제시카는 항상 "Kiwiana" 이기때문에, 당연히 뉴질랜드로 돌아올줄 알았다고 로니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멀지 않은 미래에는 영국과 뉴질랜드 사이를 1년, 혹은 길게는 몇년마다 왔다갔다해야하는 사이가 아니라,
뉴질랜드 국내선 한번 타면, 혹은 차로 운전을 몇시간만 하면, 쉽게 얼굴을 볼수 있을 것 같네요.
이를 가장 기쁘게 생각하실 분은 당연히 이사벨라 장모님이겠구요. 또한 올리버와 3개월차이가 나는 민우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