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정보

2011 럭비 월드컵-뉴질랜드 국가대표팀 All Blacks 우승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1. 10. 24. 09:53

어제 저녁 9시부터 시작을 한 2011 럭비 월드컵, 뉴질랜드에서 개최간 된 월드컵이라서 뉴질랜드 국민들의

서포트도 대단하였고, 응원도 대단한 월드컵이었습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정말 마음을 졸이고 본 경기였는데, 한국 국가대표팀이 축구를 하는것만큼이나

마음이 떨리고 뉴질랜드 All Blacks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느낀적도 없었습니다.

 

10월 24일이 뉴질랜드 Labour day인 공휴일이어서 사람들이 늦게까지 승리를 자축하는 파티를 할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오후 2시에는 오클랜드 시내에서 퍼레이도까지 열린다고 하니, 얼마나 큰 의미를 두는것인지 아마 짐작할수도 있기도 합니다.

 

이번 럭비 월드컵의 우승은 24년만에 뉴질랜드가 다시 우승을 한 부분이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올해 2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있었던 지진 등으로 인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이 침체되어 있었던 분위기를

스포츠의 힘으로 인해 활기를 주었다는 부분에서 평가를 할 만합니다.

 

All Bl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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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클랜드 이든파크 스타디엄에서 열린 올블랙 뉴질랜드와 프랑스 결승전 경기에서 올블랙스 뉴질랜드가 1점 차로 대망의 월드컵을 거머쥐었다.

1987년 우승이후 2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거머쥔 올블랙스 뉴질랜드는 프랑스와 박빙의 승부를 거두었다.

올블랙스 뉴질랜드는 전반전에 5대 0으로 게임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갔으나 후반전에서 프랑스가 선전을 하면서 8 대 7 까지 추적해 왔다.

1점 차의 시합이 계속 이루어졌고 프랑스가 계속 공격을 하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올블랙스 뉴질랜드팀은 수비를 견고하게 잘해서 1점을 지키면서 유지해오다가 끝나기 3분 전 올블랙스 뉴질랜드가 공격으로 이어졌으나 후반 휘슬이 올리면서 1점 차로 2011년 럭비월드컵은 뉴질랜드의 손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