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께..
한국에서 전인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괴리감에, 또는 세계화에서 살아남기 위한 언어 문제(영어)의 해결을 위해서많은 분들이 자녀들을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캐나다 심지어는 필리핀이나 인도에서도 유학을 시키시곤 합니다.
조기유학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은 나라를 정하기 전에, 특히나 학교를 정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고, 그리고 어떤 결과를 보기원하시는지에 대해서 근원적인 의문을 가지고 계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다른 나라를 제외하고서라도 뉴질랜드 안에서 조기유학을 살펴본다면,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뉴질랜드에서가장 큰 오클랜드,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이정도가 많이 알려져 있죠. 명문 사립고등학교니 준사립고등학교니 이런 곳에 많이 분포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뉴질랜드 조기유학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점 중 가장 중요한것은 학교가 아니라 홈스테이라는 점입니다. 뉴질랜드 유학을 전체 100%로 본다면 홈스테이의 중요성이 약 60%, 학교의 중요성이 40%정도라고 생각하는데아이들이 홈스테이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그 어느 좋은 학교를 가더라도 가정생활에서 겉 돌수 밖에 없고, 이런 문제로 다른 유학생아이들과 어울리면 문제를 종종 일으키기도 하는것이죠.
좋은 홈스테이를 만나는것이 뉴질랜드 조기유학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좋은 홈스테이는 어떻게 찾느냐..라는 의문이 드시겠죠. 유학초기 처음 몇개월은 아이와 홈스테이 가족이 서로 맞추어가는 기간입니다.
이런 기간을 얼마나 잘 보내느냐가 가장 좋은 홈스테이를 만나느냐의 관점이 되겠죠.
홈스테이를 잘 선택을 하고 확인을 해주는것이 유학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점이겠죠.
홈스테이를 어떻게 선택하느냐는 학교의 선택 혹은 저를 믿고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저, 아니 제가 완벽하게 믿을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평생을 사신, 제 가족 특히나 이사벨라, 로니의 몫이겠죠.
이런 부분을 체크하고 확인하는 것이 좋은 홈스테이를 만나는 가장 중요한 부분같습니다.
이사벨라 집에는 홈스테이를 들어가고자 웨이팅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몇명이나 되는데, 아마도 믿을 있는 환경에서 생활을 할수 있기때문에 이런 일도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한국학교에서 전교1등을 하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유학보내시는 부모님들 많지 않으십니다. 정말 잘하는 친구들은 민사고, 과고, 외고 요즘은 자립형 사립고등을 준비를 시키시겠죠. 뉴질랜드에 유학을 보내시면서 사립, 사립하시는 분들은 과연 우리아이가 뉴질랜드 정말 좋은 학교, 아카데믹에서 뛰어난 학교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도 생각해 보셔야할 문제입니다. 물론 유학생이기때문에 입학은 어렵지 않지만, 뉴질랜드사립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의사, 변호사등의 전문직을 가진 부모님들을 가졌고, 이런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수 있을까라는 문제가 나오겠죠. 이미 사립고등학교를 간다는 전제에는 영어는 기본으로 준비가 되어있어야하며, 다른 과목, 수학, 과학, 음악, 체육등 전분야로 뛰어나야 하는데, 한국에서 바로 유학을 가는 친구들이 이런 준비가 다 되어있는것은 아니겠죠.
가장 중요한 점은 뉴질랜드 몇개의 사립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뉴질랜드 공립교육이 평준화가 되어 있기때문에, 어느 학교를 가던지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역별로 뉴질랜드 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한국에 마케팅이 잘되어 있는 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인것은 틀림이 없지만, 어느 학교를 가던간에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정서적인 Suppport 나, 유학생들을 배려하는 학교, 한국인 학생이 적은 곳이 뉴질랜드 유학을 가려고 생각을 해 볼 때 가장 중요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도 뉴질랜드의 중소도시가 조기유학을 보내시기에는 좀더 나은 환경들이 아닌가 합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 아이들이 한 학교에서 3-4명정도 밖에 없고, 대도시에서 아이들이 즐길만할
유흥이나 놀거리들이 거의 없기때문에 아이들을 보내시기에는 중소도시가 훨씬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인것같습니다. 물론 생활비나 학비에서도 대도시와 비교해서 약간 저렴하기도 하구요.
뉴질랜드 공립교육이 평준화가 되어 있기때문에 대학가는것 자체도 학교에 따라 그리 틀리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유학생으로서 뉴질랜드 일반 대학에 가는것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은것도 사실이구요. 때문에 고등학교는 뉴질랜드에서, 대학은 영국으로라는 말씀을 제가 자주 드리는 이유가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아이들의 영어권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올때, 혹은 외국에서 일을 할때, 한국의 고등학교, 대학을 나온 친구들보다는 훨씬 더 유리한 이유가 아마도 이 때문이겠죠.
공교육이 평준화된 뉴질랜드교육에서 경쟁에만 길들여진 한국아이들이 그럼 어떤 점을 과연 얻을수 있을까라고 한다는 질문에 제 답은..아마도
답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교육을 얻을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은 한국의 4지선다형 문제에만 익숙해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어권에서의 교육이 자신의 논리를 세우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으로 남들에게 개진하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을 배운다고 하겠습니다. 답만을 중시하는 풍조를 통해서 얻는교육이 아니라는 문제해결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익혀가는것이
뉴질랜드 방식의 교육입니다.
교육이라고 해서, 국어, 수학, 영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뉴질랜드 학교에서 이런 중요과목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바로 스포츠, 예술(음악, 미술)입니다. 여러가지 과목들이 아이의 발달에서 중요한 만큼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제대로 된 아이로 키워나가는것이 뉴질랜드 교육의 목표입니다.
문화적 상대성을 배우게 됩니다. 크게보자면 동양적 사고, 한국식 사고에서 벋어나 여러 문화를 체험한 아이들이 성장을 해서 세계적인 문화에서 좀더 활달하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타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뉴질랜드가 유럽 특히나 영국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영국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여러 이민자들로 섞인 문화(유럽, 아시아식)에 대해서도 포용감을 가질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은 뉴질랜드 교육이 줄 수 있는 하나의 보너스입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계신 모든분들이 느끼시는것이겠지만,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은 뉴질랜드 생활은 뉴질랜드 교육을 택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물론 한국의 교육의 장점도 당연히 있는 부분이고, 이런 한국식교육의 장점과 비교해서 뉴질랜드 교육의 장점에 대해서 열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에 따라서 맞는 교육이 있을 것이고, 경쟁적으로 자라난 아이들이 앞으로의 경쟁사회에서도 훨씬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하지 못하는 점이니까요. 하지만 아이를 아이답게 키운다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한다면 100%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80점 이상은 줄 수있는 교육이 뉴질랜드 교육인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티마루, 조기유학,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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