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티마루
티마루는 항구도시입니다. 주말 드라이브중..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1. 7. 18. 19:32
티마루는 항구도시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두번째로 크다는 항구가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구요.
컨테이너선이 많이 왔다갔다하는것을 티마루 항구에 갈때마다 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티마루에 살고 있으면서도 항구도시라는 느낌을 저는 많이 받지 못하고 있는것 같네요.
아마도 항구와 관련된 일을 안해서 그런지, 아니면 할줄 아는 해양스포츠가 없어서 그런지....
주말 오후, 여기 사람들의 말로는 "티키 투어"라고 하는데, 티마루의 이 골목, 저 골목으로 자동차로 운전하면서 돌아다니면서, 이 집은 어떻고, 저집은 어떤가라는 이런 저런 크게 의미없지만, 그래도 시간을 때우기에는 상당히 유용한 드라이브를 하는데, 바로 주말 오후가 이런 티키 투어를 하기에는 가장 좋은 날입니다.
티마루 항구앞 해변 도로
저 멀리에는 서던 알프스의 눈덮힌 산을 볼수 있는데요. 이 산들은 티마루에서 족히 100km정도나 떨어진 산들입니다.
갑자기 보게된 반가운 태권도 도장 간판 싸인,
뉴질랜드에서의 철도는 화물철도입니다. 때문에, 많이 향량해 보이기도하지만, 분위기가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