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가족-오마루 old town의 옛 whisky 공장 레스토랑(Lone and Merc)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1. 4. 27. 09:16
오마루의 old town에 볼것 뿐만 아니라 얼마전 문을 연 옛 whisky 공장 레스토랑(Lone and Merc)에 가보기 위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거의 유일하다는 오마루의 위스키공장은 1990년대에 문을 닫다가,
올해초에 레스토랑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뷔페처럼 한 그릇에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들을 담아갈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20 에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저는 한 접시에 꽤나 많은 양을 담으려고 했었죠.
음식들은 대부분 정갈하게 요리가 된, 일반적으로는 Sunday lunch에 자주 먹던 기억이 나던 음식들이었습니다.
민우와 저의 모습
민우가 벌써 8개월이나 되었습니다.
막내처제 에린
영국에서 저희를 만나러 오신 질리안
주방장 한분이 나오셔서, 음식에 대해서 소개도 해주시고, 이런 저런 음식들이 어떻게 조리가 되었는지도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로니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았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절임 음식들, 피클 등
로니가 주문한 Lamb 과 으깬감자
제가 무엇보다 이 레스토랑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분위기때문이지 않나하네요.
오마루 Stone으로 만들어진 천장의 높이가 상당히 높은 레스토랑에서 키위 음식다운 음식을 맛볼수 있는기회
또한 오마루의 Old town을 잠깐 거닐면서 느낄수 있는 영국 빅토리안 시대의 느낌들...정말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