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길, 김치 그리고 가족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0. 7. 9. 08:34

한국에서 뉴질랜드 이번에 들어오는 길은 특히나 멀었던 길로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일도 많았다는 이야기라고 할수 있겠죠. 좋았던 것은 로니와 항상 이야기를 해 보던

비지니스 클라스에 운이 좋게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그나마 뉴질랜드로 오는 반절정도는

편하게 올수 있었다는 점이겠죠.

 

로니와 저는 항상 둘이 움직이기에, 대한항공보다는 돌아서 가게되는 케세이 퍼시픽이나, 말레이시아 항공등

외국 항공사를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말레이시아항공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함께 자리를 앉을수 없다고 해서, 로니 뿐만 아니라 저도 상당히 걱정을 하게되었는데, 다행이도 말레이시아 항공 매니져가 와서 비지니스 클라스로 인천-말레이시아구간은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 주었습니다. 여행은 정말 많이 해 보았지만, 한번도 비지니스석으로 여행한 적이 없던지라, 너무나도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을 하니, 장모님이신 이사벨라와 친척인 라이언이 함께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또한번 크라이스트처치에 오게되면 하게되는, 한국식품 장은 보고, 티마루에 도착을 하니,

장인 어른이 집에서 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편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치를 10KG사서 보관용기에 넣을려고 옮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라이언은 김치를 처음 먹었다고 하네요. 익숙하게 김치를 옮기는 로니의 모습입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김치를 먹은 다음의 모습인데,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은 어렵지만, 곧 심심하면

생각나는 김치, 꼭 그 맛이라고 피터가 말씀하시네요.

 

어떻게보면, 저는 키위음식보다, 한국음식을 더 많이 먹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