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Treat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0. 5. 31. 10:51

 이사벨라가 혜진이와 혜인이를 데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 갔네요. 한국에서 아이들의 아는 친척분이 시간을

내셔서 하루동안 크라이스트처치에 오시게 되셔서 같이 만나고,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이제 가을이 깊어가는 뉴질랜드를 느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당 스퀘어에 있는 밀레니엄 호텔에서 묵으시면서 몇십년전 스퀘어에서 학교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생각이 났다고 하시기도 하네요. 이사벨라가 미들턴 그레인지 고등학교를 장학금을 받고 다니셨는데,

이 사실에 대해서 항상 자랑스러워하십니다.

 비가 촉촉히 내린 크라이스트처치 성당 광장입니다. 저녁이라서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가 않네요.

 혜진

 혜인

토요일에는 메리엔이 하는 Dancing Competition에 가서 메리엔이 시합에 나가는것을 보셨다고 하네요.

이리 보니, Floor에서 댄싱을 하는 메리엔의 모습을 보니, 집에서 보면서 항상 장난만 치는 메리엔과는

사뭇 다른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해 지더군요. 메리엔이 이번에는 Honour를 받았다고 하네요.

토요일마다 시간을 내서 댄싱 스튜디오에 몇년째 데리고 가서, 어떻게 보면 메리엔의 취미를 만들어주는

모습이이서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다름 기회에는 저도 한번 꼭 가서 메리엔을 응원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