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섬 blenheim 가지치기 궁금중 관련 정리편 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부분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 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장일에 대해 어느정도 윤곽을 잡으셔서 잘 알고 시작하시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농장관련 정보들에서 알수 있듯이 워홀 비자로 입국하시는 많은 분들중에 농장 경험은
한번쯤 해보셨거나 또는 생각해 볼만한 코스 입니다.
우선 뉴질랜드 농장일에 특징부터 정리해 볼께요.
뉴질랜드 농장일은 일년내내 돌아갑니다 지금 케리케리쪽은 귤 관련 타우랑가는 키위 관련
헉스베이(헤이스팅,네이피어)쪽은 사과 관련 일들이 진행중이죠
또 곧 남섬에서 포도관련 일들이 진행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 지역 잘만 찾아보면 일년 내내 농장일은 있습니다..
농장일의 특징은 언어 혹은 성별에 상관없이 쉽게 시작할수 있다보니 또 만만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누가 어디서 머 해서 돈 벌었다고 했다고 본인이 그리 벌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 생각 하시전에 본인도 그리 할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것이 현명 할듯 싶네요.
기본적인 체크사항
농장일은 아침일찍 시작해서 오후 끝나요 - 아침 6시 30분정도에는 기상하셔야 됩니다 ,물론 일은 7시 반에 혹은 8시에 시작한다고 해도 도시락 준비 및 아침식사를 하여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아침 안 드시고 농장일은 몇일 못 버틴다고 보시면 됩니다
농장일은 프리랜서 일이 아니랍니다 - 본인이 일하러 가고 싶은 날만 갈수 있는게 아니라는거죠 ,아무리 일일 용역 일지라도 농장의 큰 계획하에 돌아 가기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꼬박꼬박 출근해주셔야 됩니다.조퇴하는것도 꽤 눈치 보입니다.
물론 아프거나 사정이 있다면 쉬셔야겠죠.
농장일은 대부분 능력제 진행됩니다 - 농장일의 가장 큰 매력은 능력제라는 겁니다 따라서 본인이 능력만 되면 제법 큰 돈도 벌수
는 있습니다.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대 부분이고 일일 희비 하는 날이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따는 사과가 어제 딴 사과 보다 알멩이가 작다 생각해보십시요 당연히 어제보다 돈 벌기가 수월하지 않을겁니다.
이런날은 의욕도 상실되고 일하기도 싫죠. 단가 조정이 있다고 하여도 어제랑 비교하여 오늘이 떨어진다면 일하기 싫겠죠.
농장일은 매일 이런날의 연속입니다.
당연히 돈을 세이브하고 싶다면 어제와 비교하여 떨어지는 컨디션 일지라도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그 만큼 농장일은 꾸준히 쉬지않고 하셔야지만 돈을 벌수 있다는 내용 이겠습니다.
농장일은 대부분 단체로 진행됩니다 - 사과를 따던 프루닝을 하던 하는 일은 개인적인 일이지라도 하나에 그룹속에 한명이라는거죠
즉 본인 번만큼 벌어 갈 지라도 본인이 속한 그룹과 함께 이동하고 함께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단체 활동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단체 생활하시는데 지장이 없어야 됩니다.
농장일 하면서 영어 공부가 될까요? - 당연히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농장일 하면서 영어공부 하다보면 기회가 그만큼 적을수 있겠습니다.어학원 다니면 공부할 기회가 더 많은 건 사실 이겠죠..하지만 어학원 다닌다고 영어가 느는건 아니죠 다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농장일하면서 영어 공부하는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농장일 하면서 숙식은 어디서 하나요 - 농장일 자체가 시즌일 이기 때문에 렌트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대부분 백 배커스에서 생활하십니다. 한 방에 4명~8명씩 함께 사는 것이니 그만큼 쉽지는 않겠죠. 물론 싱글룸에서 생활 할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비용이 만만치 않겠죠.
농장 과 숙소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 보통 차량으로 20~30분 거리에 있습니다.
페이는 보통 weekly로 나갑니다.
세금은 일하시는 분이라면 예외 없이 내셔야됩니다 (약 20프로)
아..그외 궁금한것은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