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을 가질수 있다는 것(Ken & Eva from Northern Ireland)
Ken과 Eva에 대해서 가끔은 생각을 해보고, 인생을 살아갈 때 로니와 저의 롤모델로 생각하고 따라하고 싶은것들이 상당히 많은 분들입니다. 제가 영국에 있을때도 많은 신세를 졌던 분들이기도 합니다.
2006년도에 제가 런던에서 논문을 쓰고 있었는데, 7월, 8월 두달간 Ken과 Eva의 집에서 논문을 쓸수 있도록 집을 사용할수 있도록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Ken과 Eva의 집이 북아일랜드의 바다가 보이는 별장과 같이 조용하게 책을 읽고, 무엇인가 생각하고 글을 쓸수 있을 환경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2달동안 머물면서, 바다와 산의 경치를 보면서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이 왜이렇게 여행을 많이하고, 하나님을 전하는것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힘을 쓰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부분에서 롤모델로 가질수 있을만큼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로니와 영국에 있을때는 Eva를 식사에 초대해서 김치와 불고기로 한국음식을 함께 하면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던것들도 기억이 나네요.
1960년대에는 남미에서 20년동안 머무르시면서, 선교사로서 일을 하셨고, 지금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시면서 강연과, 세미나를 이끄시는 어찌보면 60대 후반의 나이이시지만, 그 젋은 열정이 너무나 부럽기도 합니다.
Ken과 같은 경우에는 일년에 북아일랜드에 머무시는 기간이 채 2달이 안될정도이구요.
미국, 캐나다, 호주, 북유럽(스웨덴, 핀란드 등)서유럽(독일, 네델란드, 영국), 남미까지 다니시는데,
보통 Ken의 강연을 초대하기 위해서는 2년정도를 기다려야지만,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Eva는 해비타트 집 짓기 운동을 하시면서, 안타깝게도 손가락 하나를 잃어버리기도 하셨구요. 50대후반에는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기도 하실만큼, 열정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Ken과 Eva가 뉴질랜드에 오셨을때, 이사벨라와 피터집에 오셔서 저와 로니의 결혼식 사진을 보고서 사진을 찍으신 것입니다. 2009년초에 로니와 제가 영국에 갔을때, 두분다 컨퍼런스때문에 못만나뵈었는데, 그해 여름에 뉴질랜드에 강연때문에 오셔서 이사벨라와 피터의 집에 식사를 하러 오셨던 사진이네요.
Ken과 Eva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trans-mission-worldwide.org/messenger.htm
가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Ken의 설교, 강연을 들어보면, 얼마나 마음에 감동이 되던지, 저 뿐만 아니라 로니도 항상 이분들처럼 살고 싶다는 이야기도 종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