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Maryanne이 서울에 왔습니다.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09. 12. 17. 17:15

 로니와 저의 친척인 메리앤이 뉴질랜드에서 왔습니다. 2주동안 서울에서 함께 지내면서,

문화적 경험도 해보고, 집을 떠나서 생활을 해 보는것이 메리엔이 서울에 온 이유라고 하겠죠.

메리앤은 크라이스트처치의 Cashmare highschool에 다니고 있습니다.

 

로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쿠기도 만들어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있습니다.

 

첫날 도착해서는 부모님이 그리웠는지 몇 번의 눈물도 보였는데, 메리앤을 보면서, 유학생들이 뉴질랜드에

처음도착을 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겠구나라는 생각도 한번 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밝은 모습에

하루 하루 재미있게 지내고 있죠.

 

로니와 함게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부초밥도 함께 만들어 보구요.

이렇게 밝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해 지는것 같네요.

 

겨울방학동안 유학생 아이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부모님과 시간을 함께 보내는데, 좀더 따듯하게,

마음을 쓰시는것이 나중에 아이들이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갈때 마음이 그나마 덜 쓰일수 있게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