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디로 가십니까?
Step Up English Consulting은 영국과 뉴질랜드의 경험을 한 전문가들이 만든 영어전문 컨설팅입니다.
뭐 다시 아시겠지만 아는 사람들 모아서 만든 단체이다 보니 좋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만들었습니다.
뉴질랜드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은 가지시지만 어떻게 뉴질랜드에 가야하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시고, 결론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얻어서 가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초기 정착을 하느냐는 뉴질랜드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들만이 조언을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다못해 해외여행을 갈때에는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가는데, 용기 하나만으로 쉽게 처음에 가졌던 목표를 이룰수있을까요?
뉴질랜드에 유학이던지, 이민이던지 가시는 분들이 정착 뉴질랜드에 도착하셔서도 이런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한국인 없는데는 어딘가요?" 어디일까요? 이런 질문들을 도대체 왜 하시게 되는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 열심히 일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이계신데요,
조기유학이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의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과연 그러한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첫째, 생활비의 차이는 대도시와 비교해서 'Timaru'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집하나를 렌트할 경우 약 $250/주 정도이면 방3~4개의 정원이 있는 집을 렌트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저렴한 비용은 소도시에서 공부하는 분들, 특히정착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둘째, 아시안 인구가 적습니다. 한국사람들 아직까지 손에 꼽을 정도록 적은 곳이 이곳 티마루입니다.
한국식당도 없고(일식당에서 한식도 판매함), 한국음식 살수 있는 슈퍼마켓이란 아시안 슈퍼마켓 하나정도이지만 뉴질랜드에 왜 오셨나를 생각해 보신다면어떤 결정이 더 나은 결정이신줄 알고 계실것입니다.
뉴질랜드 현지 (키위)분들과 더 많이 어울릴 기회를 가져야할텐데 소도시인 티마루에서의 생활은
이런 100%환경적인 요소를 만족하는 곳같습니다.
셋째, '티마루' 위치상으로 소도시라해서 '남극'처럼 생뚱맞게 떨어진 곳이 아닙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가장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약 2시간정도(150km) 떨어진 곳이며
크라이스트처치와 더니든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굳지 멀리 찾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외국사람들에게 외국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100% 한국어 환경이라고 '울릉도'를 추천하겠습니까? 당연히 그렇지 않구요. 소도시이지만 모든 생활 편의와 가장 큰 한국인 커뮤니티와 2시간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필요하신 물건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크라이스트처치로 반나절만에 다녀오실수도 있습니다.
넷째, '티마루' 사람들은 아직까지 친철합니다.
뉴질랜드 큰 도시로 오시는 많은 분들이 많은 한국분들에 치이셔서, 또한 이제는 사람들이너무 많아져서
인격적인 만남을 하기 어려워진 큰 도시와는 달리 아직까지 소도시인 티마루는 사람들이 친철합니다.
물론 다들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최소한 일년이라는 긴 기간을 보내면서 현지친구 하나 만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계실테인데요. 친철한 사람들, 저는 너무나 많이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현지 뉴질랜드사람과 결혼을 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와 더불어 사람들과 많은 교류를 하려고 노력한 결과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제가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던 때에 어떻게 현지 사람들을 만나서 친구가 되고 했겠습니다.
뉴질랜드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시고 이제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하셔야 할 시기라면 저는 과감히 뉴질랜드 남섬의 조용한 소도시 '티마루'로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야 하는 목적, 시간들 그냥 낭비하시겠습니까?
전체 인구 3만명의 조그마한 도시이지만 자신의 가진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곳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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