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티마루

티마루 공항(티마루-웰링턴) 4편에서 3편으로 서비스 줄여..(2009년 4월)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09. 4. 1. 15:57

티마루 외각쪽으로 Mt. Cook 혹은 Pleasant Point로 가는 길로 가다보면 티마루 공항이 있습니다.

많은 인원들은 아니지만 꾸준히 많은 사업가, 정치인들이 웰링턴과 티마루를 왔다갔다하면서 공항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서비스가 2009년 4월부터 매일 4회에서 3회(월~목)까지만 줄어들었습니다.(금, 토, 일은 정상대로 4회 운영)

 

쌍발 프로펠러 엔진을 달고 19인승 비행기만 다니는데, 편도 비용은 약 $200정도가 됩니다. 공항의 서비스가 티마루에서 웰링턴까지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클랜드나 웰링턴을 가는 많은 사람들이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지역 비지니스 서포트를 위해서 이런 서비스를 계속하는 것은 본받을만 합니다.

 

며칠전 한국의 양양공항이 공항의 성격을 잃게 되어서 항공사의 정비창으로 매각이 추진된다고 하는데 인구 4만의 티마루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이런 항공서비스가 존재하는것 자체가 상징적인 의미인것 같습니다.

 

에어뉴질랜드의 자회사인 에어이글이라는 회사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주로 소형 항공기로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많이 운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