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캠프, 뉴질랜드 조기유학-Silent Valley 산책(북아일랜드)
Silent Valley 는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Belfast 지역을 포함하여 많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댐입니다.
Silent Valley에서 Belfast까지는 약 60마일(100Km정도) 떨어져 있는데 물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Silent Valley는 1920년대에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약 100여년동안 유용한 수자원으로 쓰이고 있구요.
차량별로 비용을 내는데 약 5파운드정도가 됩니다. 막상 들어가보면 너무나 한적해서 정말 아름다운곳이구나라고
느낄수 있을 정도의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은 찾아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차를 렌털을 하지 않는다면..)
하여간 Silent valley는 두개의 Reservior로 되어 있으며 입구에서 부터 약 15분정도를 걸어서 올라가면 첫번째 댐을 만날수
있습니다. 걸어올라가는 곳곳마다 기념관도 서 있고, 여러가지 풍경들이 보입니다.
바로 위는 아마도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숙소처럼 보입니다. 건물역시 오래되어 보이지만
잔디도 그렇고 잘 가꾸어진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Full time으로 약 10여명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정작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댐으로 올라가는 곳에 보이는 조그마한 호수입니다. 오리들도 호수를 유유히 헤엄치고 날씨까지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아름다운 곳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댐에서 보이는 건물입니다. 바로 위에 둥그렇게 된 부분이 물이 차면 물이 빠지게
하여 수위를 조절하는 곳인데 1920년대에 만들어졌다고는 믿기어 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건물옆쪽으로 보이는 길은 두번째 reservoir로 가는 길인데 약 3 마일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밑에서부터 버스가 운행이 되어서 버스를 타고 갈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버스가 운행이 되지 않아 걸어서만
갈 수 있습니다.
로니와 제가 포즈를 잡았네요. 뒤에 보이는 것이 첫번째 댐이구요, 뒤로 보이는 산은 Mt, Mourne이라고
합니다. 영국 노래에도 가끔 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들어본적은 없는데 로니는 몇번 들어봤다고 하네요.